주가조작 찌라시삼천리, 선광,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금양

주가조작 찌라시삼천리, 선광, 대성홀딩스, 서울가스+금양

올해의 주식시장은 2020년만큼 코로나 패닉셀 장만큼은 아니지만 다사다난했다. 그 중 상반기 삼천리, 대성홀딩스 등과 최근 연일 하한가를 맞고 있는 영풍예방 등 다수의 주가조작 사태로 인해 연일 폭락장이 나타나고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하자 거래소는 투자경고 조건종목에 대한 대상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전의 투자경고가 해당되는 부분이나 불공정거래들은 단기급등 사례가 대다수였다.

왜 여의도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탄을 맞았다고 했을까?

근처에 검사 친구들이 많아서 이야기를 듣다보시면 의외로 술자리에서 옆 테이블에서 하던 이야기가 단초가 되어 수사가 실현하는 경우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번에도 여의도에서 끼니 자리나 술자리에서 누군가 이 이야기를 했고 이를 철저히 들은 누군가가 이들을 타겟으로 공매도를 치면서 주가 하락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이들을 타겟으로 삼은 세력?은 이들의 포지션을 올바르게 알고 있었어요.

증거금이 얼마짜리인지, 총 유동자금은 얼마 정도인지, 이 포지션을 박살내려면 어느정도의 하락 추세를 만들면 되는지 올바르게 계산하고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오늘까지 하한가 2방을 만들어냈다.

CFD란 무엇인가?

CFDContract For Difference 거래란 차익거래,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그 차액을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를 말합니다.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증거금을 갖고 하는 레버리지 투자랑 개념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레버리지를 쓸 수 있다고 해서 한방에 큰 돈을 벌 있습니다.

주가 흐름에 대한 합리적 의문

여태까지 대성홀딩스에 대한 단독의 고뇌와 연구와 의문들이 지금에 와서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니 제 판단이 잘못된 게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 대성홀딩스의 주가 흐름을 보시면 2020년 초부터 시가 8000원 정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3년이 지난 고점 139000원까지 다소 1800가 올랐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그렇게 오르는 동안 독특한 조정도 없이 정말 순탄하게 잘 오른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포인트를 통해 이렇게 오를 수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실적과 비교해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포괄손익계산서를 보시면 2020년 매출이 8800억에서 2022년 말 매출액이 1조 2천억으로 약 50 성장에 불과합니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70 감소를 했고 당기순이익은 약 90 감소를 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1800가 올랐습니다.

시장경보제도

주식시장에는 투기적 거래와 불공정 거래 등 시장조작으로 인해 생겨나는 투자자들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장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투자경고 지정요건에 추가된 부분을 설명하기 위함이므로 단순하게 살펴봅시다면 소수 계좌에 매매 집중 및 주가 급변 등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는 경우 투자주의 종목 지정.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거나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경우 투자경고 및 투자위험 등이 지정됩니다.

필요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나 매매제한 조치가 시행되기도 합니다.

영풍예방 주가조작 연관 이야기

아래는 최근 언론에서 주가조작으로 난리난 영풍예방 주가차트입니다. 영풍예방 반대매매 사유로 키움증권 미수도 발생했다고 키움증권 주가도 폭락한 날도 있었어요. 영풍제지의 주가가 폭등한 것은 근 1년사이로 보입니다. 1년 사이 주가는 10배 이상 튀어올랐습니다. 기사를 찾다보시면 시세조정 일당들이 통장 100여개를 이용하여 매일 시세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거래정지가 됬다가 거래 재개 되었지만 연일 폭락중입니다.

거래정지와 함께 모회사인 대양금속의 무자본 MA 이슈 등으로 영풍제지는 압수수색도 들어갔다. 매도물량은 한없이 나오는데 매수가 없어 거래는 체결되지도 않는 현상이 보입니다. 부디 괜한 손해를 입은 주주분들이 많이 귀찮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주가에 대한 이야기와는 여담으로 49년 전통을 자랑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영풍제지는 대표가 조상종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영풍제지의 과거를 찾아보시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