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좋은 약초 7가지 (마가목, 더덕, 도라지, 수세미오이, 산초, 배, 모과)
겨울나기는 성공적으로 계신가요? 따뜻한 추어탕 한그릇이 생각나는 그런 날씨군요. 오늘은 이 추어탕에 빠질 수 없는 산초 효능에 대하여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할게요. 산초는 중국의 사천지방에서 나는 것이 유명하답니다. 원래 중국 북방요리에 산초가 많이 사용되다가 이제는 세계적으로 좋아하는 식품이 되었죠. 사천식 구운 오리요리에 들어가는 것으로도 유명하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꾸라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추어탕에 넣기로 더 유명하죠. 그 맛이 맵우며 특유의 향이 있었으나 후추보다는 톡 쏘는 맛이 강합니다.
할 수 있고 산초나무 특유의 향도 더 강하여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이 산초를 미꾸라지 추어탕에 넣어 먹는 이유가 미꾸라지의 비린내와 찬 성질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1산초나무는 무엇인가요?
산초나무는 우리나라 전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되어있는 나무입니다. 주로 경상남도나 충청북도 등지에서 많이 자라며, 높이는 3m 내외이고 가지가 굵고 가시가 많습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타원형이며 길이 4mm로서 향기가 강합니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어른스러운 잎은 약용하는데 한방에서는 호유실이라 하여 건위소화구충제로 이용합니다. 민간에서는 구충제 및 지사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산초나무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산초나무는 소화기능을 촉진시켜줍니다. 또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서 식욕을 돋구어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어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기관지염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기침 완화 뿐만 아니라 가래를 삭혀주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천식환자에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산초나무 껍질속의 성분은 우리 몸 세포막의 산화를 억제해서 암세포 성장을 막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항염작용 및 통증 완화 작용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산초나무 열매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더덕은 바람에 흔들리면 자신의 향기를 뿜어내며 유혹해 꽃가루받이를 마칩니다. 모래가 많은 땅에서 자란다고 하여 모래 사 자를 써서 사삼이라 하고, 산삼의 사촌이라 하여 양각채 그리고 뿌리가 삼과 비슷합니다. 하여 만삼이라 부른다. 식물의 성장은 지기의 제한을 받는다. 예를 들면 무는 한철, 도라지와 더덕은 3년, 인삼은 6년을 넘기면 썩어버린다. 자연생태계를 이기고 수십 년을 자란 더덕 중에서 빈 공간이 생겨 황백색의 물이 고이는 더덕은 산삼과 맞먹는 동삼이라 하여 심마니들도 산삼과 같이 귀하게 여겨 신비의 영약으로 보았습니다.
더덕의 뿌리나 줄기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옵니다. 더덕은 달고 쌉쌀한 매운맛이 나고 독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에서 더덕은성미는 달며 쓰고 약간 차다. 폐위경에 들어갑니다.
도라지 중에서 백도라지를 최상품으로 친다. 풍습 민간의약에서 도라지가 100년을 묵으면 그 약효가 산삼보다. 낫다라고 할 정도로 약성이 좋지만, 일반적으로 5년이 넘는 것을 씁니다. 향약집성방에서 도라지는 맵고온 화한 맛에 독이 약간 있어, 78월에 캔 뿌리를 햇볕에 말려 달여서 인후통을 다스린다라고 하였습니다. 도라지에는 이눌린Inulin, 독성 성분이 있어 뿌리를 식용으로 할 때는 끓는 물에 삶아낸 다음, 잘게 쪼개어 다시 물에 헹구고 사포닌 성분을 흘려버린 후에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합니다.
최근 약리 실험에서 항암, 거담, 항염증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기침, 천식, 해소,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단백질,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등등 진액, 분발을 만들어 먹습니다. 도라지는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약초를 만들 때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겨 햇빛에 말려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