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평범한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로 2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형성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자산시장 상승기에 운 좋게 투자에 성공한 극소수의 이야기’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송희구 작가는 사회 초년생 시절 투잡까지 뛰어가면서 번 월급의 90% 이상을 저축, 그렇게 모은 종잣돈 6천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11년 만에 200억대의 자산을 만들었습니다.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공부하면서 멀리 내다보고 한 단계씩 성장하며 이룬 성과였죠.
그 과정에서 부동산을 둘러싼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시리즈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것 또한 매일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일찍 출근해 꾸준히 글을 쓴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송희구 작가는 적은 자본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한 방’에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없다고 말합니다.
꾸준한 공부와 임장 등을 통해 단계별로 경험을 쌓는 한편, 처음부터 서울 요지의 좋은 물건에 투자하려고 조바심 내기보다 외각으로 눈을 돌려 남들이 쉽게 하지 않는 투자처를 발굴하면서 ‘안목’을 높이는 것이 본인의 투자 성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