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을 사용해서 한국 로션 사기 올리브영 글로벌, 아이허브 등등
드디어 기다리던? 월요일 아침, 114로 전화를 걸어 듀얼 넘버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바로 가입이 아니라 담당자가 다시 연락을 줍니다. 요구하는 번호를 이야기했으나 없었고 다른 번호 요구하는 거 있냐고 물어서 당황했다. 그 외에는 생각한 게 없어서. 마음에 쏙 드는건 아니었지만 선택을 했고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아이폰인 경우 수신 번호에 을 붙이면 되는데 한번은 인식이 안되고 원 번호가 노출될 수도 있다는 거다. 당연하지만 이런 경우에 대한 컴플레인이 많았는지 이런 점을 감안하고도 하겠냐고 묻는다.
2 통신판매업 신고증 왜 이리 빠르게 나와
듀얼 넘버 신청하고 담당자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평소 같으면 잘 받지 않는데 헬로모바일인 줄 알고 냉큼 받았더니, 통신판매업 신고증 연관 전화였다. 첨부했던 구매 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 파일이 깨졌다는 것입니다. 메일로 다시 보냈고 하루 정도 걸린다고 해서 그때까지 책이나 읽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전화 안 받았으면 어쩔 뻔했어 하지만 이게 웬 걸? 두 시간 정도 지나니 정부 24에서 출력이 가능하단다.
참, 구매 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을 보내고 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3 본격적인 오픈마켓 가입 시작
통신판매업 신고증이 나왔으니 이제 모든 걸 할 수 있어요. 그럴 줄 알았습니다. 미국 아빠 레아님의 카페에서 나온 차례대로 하나씩 판매자 신청을 했다. 쿠팡,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정신이 없었습니다. 모든 판매자 분들은 이 과정을 거쳤다는 거 아닌가. 존경스럽다. 본인 인증을 거의 스무 번은 한 거 같다. 스마트 스토어 포함해서 판매자 가입이 제일 쉬운 건 쿠팡이었다. 판매자로 가입합니다.
보시면 해외 주소를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배대지배송대행지 주소를 등록하면 되는데 없는 경우 레아 님의 카페에 있는 주소지를 등록하면 됩니다. 나는 주말에 가입해둔 배대지가 있어 그곳으로 선택했다. 미국 구매대행인 경우 지역에 따라 세금이 있는 곳이 있어서 거의 모든 세금 없는 오리건으로 많이 한다고 합니다. 판매자 가입이 제일 불안한 건 지마켓입니다. 지마켓은 일반 판매자로 가입 후 세계적인 셀러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